2019/01/04 - [영화, TV, 영상]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7회 줄거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화 줄거리
급작스럽게 진우가 그라나다를 떠나고 희주가 기차따라 뛰던 그날.
진우의 내레이션.
“그라나다를 떠나던 날, 나는 우리가 곧 다시 만나리라 생각했다. 세주가 돌아오면.”
진우는 A와 통화하는데
마르꼬의 집을 찾았고 그날 세주의 흔적도 찾았다고 한다.
세주를 찾아 바르셀로나로 향한 진우.
마르꼬 한은 한국인 유학생.
말만 유학생이고 전과도 있었다고 한다.
세주와는 게임하면서 채팅으로 알게 된 사이.
마르꼬는 마약도 했고 빚에 쫒기고 있었다.
게임을 차형석에게 들고간 것도 마르꼬였다.
차형석에게는 자기가 게임을 다 만들었다, 보조로 어린 애, 세주가 있다고 했다.
그라나다에서 게임을 해보고 협상하자고, 100억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제이원부터 만나려다 차대표님부터 만나는 거라고 긁기까지 했다.
마르꼬는 1000억까지 받아내자고 세주를 꼬시며 가족에겐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
이렇게 세주, 마르꼬, 차형석까지 모두 그라나다에 가게 된다.
세주가 전화를 한 건 바르셀로나였는데 어떤 이유에서 세주만 바르셀로나로 갔고
되돌아 오는 길에 사라진 것.
마르꼬도 연락두절.
두 달 뒤 마르꼬를 찾긴 찾았는데 숲 속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세주가 죽인걸까, 세주도 죽은걸까.
세주의 실종을 희주에게 도저히 전달할 수 없었던 진우.
전달할 겨를도 없다.
아마도 진우 본인이 죽을지도 모르니까.
현재로 돌아와.
세주를 1년동안 찾아왔지만 못찾았다고 희주에게 담담히 전하는 진우.
그때 희주에게 준 돈, 세주가 만든 게임 라이센스 값으로 줬다고도 알렸다.
속상한 마음에 하염없이 눈믈을 흘리는 희주에게 할머니와 민주가 도착하는 소리가 들린다.
후다닥 화장실로 자리를 피하는 희주.
할머니와 민주는 진우를 엄청 반갑게 맞이한다.
희주가 물소리에 묻어 서럽게 우는 걸 모르고.
잠깐 안부만 묻고 진우는 떠나는데 뒤늦게 나온 희주는 전화를 걸어 또 도망가는거냐고 소리친다.
그랬더니 차가 돌아온다?
차에 타서 이야기하자고 하네?
박이사와 서비서 장면으로 이동.
차대표가 보이는게 진짜라고 이야기 하는데.
한국들어와서 진우 지킨다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옆에 붙어 있기 심심하던 차,
자기도 게임이나 같이 해봐야겠다 해서 겜 아이디를 만들었지,
근데 혼자서는 렙업이 너무 어려워
진우에게 동맹 신청을 하고
(회사 대표에게 쩔을 시키다니 좋은 자세다 ㅋㅋㅋㅋ)
동맹끼리는 적과 함께 싸우고
경험치도 나누고, 무기도 교환할 수 있다.
한마디로 진우 버스를 타겠다는! 서비서!!
동맹 맺고 나서부터 피흘리고 칼들고 다니는 차대표가 보인다고 한다.
차대표가 진우를 공격하려고 해서 서비서가 도우니까 차대표가 자기를 벤다.
그런데 아프네??
이제까지 게임상 NPC에게 맞아도 베여도 찔려도 안아팠는데 차대표가 칼질을 하면 아프다.
진우 하나만 이상하면 진우가 미친걸로 넘어가지만 두사람이라면 게임이 이상한 걸까?
일산 기타 공방 ‘엠마’
(역시 엠마는 희주 스페인이름인 것~)
진우랑 있다가 기운이 다해 주사맞고 잠들어 집에 온 희주.
민주는 ‘아무리 아저씨가 좋아도 그렇죠, 억지로 차타고 새벽까지 안들어오고’ 하며
전혀 다른 시나리오를 전개한다.
따로 나갔던 둘은 그동안 진우가 조사했던 세주의 행방에 대해 자료를 희주에게 건네줬다.
세주와 같이 있던 마르꼬의 죽음도 알리며
세주의 실종을 알리면 세주가 살인용의자가 되기 때문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했다.
자료를 다 읽고 기절한 희주를 집에 데려왔다.
깨어난 희주는 이제 세주를 찾기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고 하고.
진우는 증거는 없지만 세주는 찾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세주를 찾아서 여기 왔어야 하는데....하니까
희주가 “여기 왜 오셨어요?” 하고 원망하듯 물었다.
“글세, 보고 싶더라고요.” 하고 담백하게 마음을 전한 진우는 떠난다.
그사이 이혼소송중인 부인과 매니저의 불륜을 담은 사진을 매니저에 보내고
이혼 소송을 빨리 마무리 지으려는 듯.
(근데 진짜 이쪽 지분은 왜 있는걸까?)
희주를 만나면 거짓눈물과 변명에 눈물에 얼마나 지쳐있었는지
그래서 자신을 위해 울어주고 자신이 자고 있는 사이 지켜봐주던 것이
어떤 의미였는지 이야기해주고 싶었는데...오늘 그렇게 끝나버렸다.
제이원 회의실.
진우는 계속 출근을 안하고 있고.
차교수는 “출시 무기한 연기하라고 하고 자기는 게임하느라 출근도 안하고, 이런 모순이 있나.”하고 비소를 날린다.
진우는 이제 저격총도 쏘고 레벨 88까지 올리고.
게임 랭킹 3위.
1,2위는 게임 접속 안한지 1년이 넘었다고 한다.
(딱 아이디 봐도 세주와 마르꼬)
그 개발자가 올라간 레벨까지 올라가 보려는 것.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기 위해서.
차교수 “그러니까 진우 논리는 게임이 내 아들을 죽였다는거냐?”
박이사 “동맹을 맺어보려고 했지만 너무 위험해서 안된다고 합니다.”
게임상 동맹을 맘대로 끊을 수도 없었던 것.
진우는 자신의 말을 증명할 생각도 없으며 이건 명령이라고 한다.
차교수 “증명할 생각도 없다? 회사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1년이 지나도 그모양이면 회사에 타격 없이 끌어내릴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한다.
(암말 안하고 있어도 최종보스 같아 보이는 김의성 배우님, 눈을 희번뜩 뜨니 더욱 무서워보입니다ㅠㅠ)
그라나다에 갑자기 가겠다는 희주.
가족같은 오빠는 불같이 화를 내며 처음부터 진우가 처음부터 이상했다고 언론사에 제보를 하든 뭐라도 하자고 한다.
어쨌든 희주는 비행기에 탔다가 진우의 전화를 받는다.
세주는 자기만 찾을 수 있고, 이제 증명할 수 있다고.
레벨 90이 되자
시타델의 매가 나타난다.
마스터의 메시지를 가지고.
*본문 이미지의 출처는 tvN이며 인용을 목적으로 게시하였습니다.
2019/01/06 - [영화, TV, 영상]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9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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