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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만화, 애니

크게 휘두르며

by 덕키 Duckie 201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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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연재도 느려지고 단행본 텀도 길어져서 안보던 것을 이제 다시 보게 됨.
사실 이사하면서 그동안 사모았던 단행본을 버렸는데
(헌책방에 판 것도 아니고!)
여름이 오니 야구가 끌리고 야구가 끌리니 다시 보게 되더라;;
난 도대체 왜 책을 버린거니ㅠㅠ

사실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풀리던 것을 조금조금 보다가 갑자기 확 타오르게 된건 비밀;;;
처음엔 대여로 보다가 결국 리디북스에서 전자책 결제 ㅠㅠ
최근에 나온 25권까지 다 보게 되었다.
​대여로 한 번 돈 쓰고 구매로 한 번 돈 쓰고 이럴거면 처음부터 구매하지 그랬니​
26권 단행본도 정발되었다지만 아직 전자책은 나오지 않은 모양.


다시보니 니시우라 애들이 많이 크긴 컸더라.
연재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1학년 가을인건 함정.
확실히 무사시노 고교의 경기 연재분 때문에 텐션이 떨어지는 부분이 탈덕에 지대한 영항을 끼친듯.
다시 봐도 그 부분은 대충대충 보게 된다.
하루나까지는 이해해도 내가 왜 아키마루(무사시노 고교의 안경 포수)의 성장까지 봐야하는데! 하는것이 많은 팬들의 원성인데......
아키마루를 싫어하진 않지만 몰입도가 훅 떨어진다.

얘네들이 갑자원 목표로 하고 있는 거 보면 분명 가긴 갈텐데
추측컨대 2학년엔 진출만 하고 탈락, 3학년 때는 나름의 성과(우승까진 아니더라도)가 있는 평범한 스토리만 생각해도 지금 속도라면......30년?
;;;;;;
적당히 쳐내겠지;;;;;

여튼 다시 보면서 야구버닝이나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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