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5 - [영화, TV, 영상]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 줄거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화 줄거리
희주(박신혜)가 세주(찬열)의 누나라는 걸 알게 된 진우(현빈)는 되도 않는 단기기억 상실 연기를 한다.
물론 씨알도 안먹히지만 ㅋㅋ
일단 세주는 집에서 겉도는 존재.
집에선 그냥 컴퓨터 덕후 같은 존재였지만
알고보니 천재 프로그래머(부럽)
친구 만나러 바로셀로나 간다고 하고 일주일째 오지 않음.
희주는 희주대로 소녀가장.
할머니, 남동생 세주, 여동생 민주를 먹여살리기 위해
호스텔 운영, 투어가이드, 번역일, 기타 공방까지
바쁘게 산다.
이제 상황파악이 된 진우(현빈).
아침 먹으러 와서 어떻게든 이쁜짓을 해보지만 이미 틀어질대로 틀어졌는데 될 리가.
그나마도 아침 먹으려는데 그라나다역에 기차 들어올 시간이 다 되어 세주(찬열)가 이 집에 오기 전에 만나려고 후다다닥 나감.
밥도 안먹고 돈을 내서 더 빈정상하게 된 희주(박신혜)
어떻게든 환심을 사기 위해 꽃배달과 함께 비서 보냄
그.러.나.
열심히 가봤더니 세주(찬열)는 기차에서 안내리네?
세주와 같은 기차칸에 탄 외국인도 스치듯 지나가고
세주 가방을 실은 채로 기차는 떠나버림.
계약 날렸나 깊어 완전 분위기 다운.
때마침 비서와 통화.
11시 체크아웃이니까 나가달라는 희주(박신혜)
숙박비도, 아침값도 다 환불해준다고.
이제 완전 상황역전되어서 다다다다 쏘아붙임.
호스텔 바깥으로 나가 길 가다 우연히
임신한 전 아내를 만남.
넘나 말도 안되는 우연같지만 또 우연이 아닌 것이 전 아내는 차형석 대표와 재혼했기 때문.
차형석도 지금 그라나다에 와있으니 그의 부인 출장 동행으로
우연히 부딪칠 수 있는 것.
게다가 대화중 알게 된 것.
진우(현빈)은 두 번째 부인과 이혼 소송중. ㄷ ㄷ ㄷ
이거슨 막장의 향기.
전 아내와 헤어지고 제 갈길 가는데 아라곤의 병사들이 이곳저곳에 죽어 있다?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새로운 유저가 있습니다.
라는 게임 메시지가 뜨고
이런.
차형석 대표.
딱 봐도 싸움 잘함.
진우(현빈)은 이제 겨우 레벨 2인데 차형석은 레벨 4.
'인생에 6번쯤 대결했고 3승 3패쯤 된다. 가장 고통스러운 패배는 내 아내를 뺏긴 것이다.'
한때 친구에서 이제는 라이벌 내지는 적이 된 차형석과
PVP모드로 갈 뻔했으나
회사 사람들이 뜯어 말려 겨우 넘어감.
“게임은 운동신경이 아니라 아이템 빨이예요.”라는 명언에 설득당한 것.
여튼 저쪽도 세주(찬열)을 찾지 못한 걸 확인했으니 이쯤에서 치고 빠지자고 함.
한편 장면 바뀌어서 희주(박신혜) 쪽 이야기.
유진우(현빈)이 그냥 찌질이가 아니라 나름 거물이라는 걸 알게 되고
오히려 역으로 고소크리 당할 수 있다는 걸 듣고 급 태도 변경.
둘다 서로 단기 기억 상실인 걸로.
여기 잠깐 희주(박신혜)를 도와주기 위해 남사친 오빠가 하나 나왔는데
금방 사라지고.
*출처 : tvN
유진우(현빈)은 희주의 호스텔을 사겠다고 제안한다.
“앞으로 그라나다는 알함브라보다 마법으로 훨씬 유명해질거거든요.”
라고 희주(박신혜)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면서.
이것이 진우(현빈)이 그라나다에 온 첫날 벌어진 일.
그리고 장면이 바뀌며
“벌써 1년 전 일이다.” 하는 내레이션이 깔리고.
남루한 옷
불안한 하늘
절뚝이는 다리.
화장실에서 총 장전
갑자기 장르가 바뀌어 오우삼 영화인 줄.
진우(현빈)은 무장복면 강도와 쌍권총질을 해대고
사람들은 막 죽어나간다.
‘1년 전 내가 희주에게 말한 미래 예측은 어떻게 되었을까? 반쯤은 맞았고, 반은 완전히 틀렸다.’
도대체 1년 동안 무슨 일이?
게임이 완전히 개발된 것인가?
혹시 게임에 갇혀서 현실세계로 못빠져나오는 건가?
3화 예고를 보니 다른 사람들도 이제 AR게임 속에 같이 들어온 것 같은데
희주(박신혜)는 기타를 치고.
혹시 기타 연주로 힐링이나 버프를 하는 쪽일지도.
뒷 이야기가 어떨지 궁금궁금.
*본문의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게시하였습니다.
2018/12/09 - [영화, TV, 영상]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회 줄거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