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첫 방송은 2018년 11월 28일, 막방은 2019년 1월 17일.
tvN의 수목드라마로 총 16부작 되시겠다.
별 생각없이 예고편을 봤다가 눈길이 확 가는 무언가가 있다.
작가와 PD의 말에 의하면 요즘 스타일의 트렌디하고 빠른 호흡이 아니라 조금은 느린 호흡의 정통 로맨드 드라마라고 한다.
송혜교는 차수현 역을 맡았는데
정치인의 딸, 재벌가 며느리, 호텔 대표 테크트리를 탄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금수저(?)라는 인상인데 역시나 다 가진 사람은 없다고.
저렇게 화려해 보이는 삶에 자기가 원한 건 하나도 없었다고.
화려해보이는 결혼생활도 공허했고 그래서 이혼하고 호텔 하나 받은 것.
외로움을 일로 달래서 다 죽어가는 호텔이 업계 1위가 되도록 빵빵하게 만들어 놓았다.
그러다가 쿠바 아바나로 여행을 가고 거기서 박보검(김진혁)을 만난다.
박보검은 김진혁 역을 맡았다.
29살. 취준생. 아버지는 동네 과일 가게.
열심히 알바해서 쿠바로 4주 동안 배낭여행을 간다.
여행이 끝나는 마지막 날 쿠바 아바나에서 길을 잃은 송혜교(차수현)을 만난다.
우연히 두 사람이 만났지만 당연히 호감이상의 감정을 가지지만
여행지에서 사랑을 믿지 말라고 했던가.
여행 중 일어난 마법 같은 일이라 생각하고 각자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당연히 한국에서 만나겠지?
하지만 한국에서 만날 때는 쿠바에서 만났을 때와 또 너무나 다른 처지.
취준생은 과연 어디에 취직을 했겠는가?
두둥~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tvN 드라마 <남자친구>
연상연하가 스테디셀러긴 한데 그래도 둘이 꽤 나이차이가 나는게 아닌가 했는데 설정을 보니까 납득이 되었다.
(일단 둘이 잘 어울림)
송혜교 1982년 2월 26일생,
박보검 1993년 6월 16일생 이니까
실제나이로 11살 나이차이다.
극중에서 송혜교가 맡은 차수현 역은 정확하게 몇 살이라고 나와있지는 않은데 대충 30대 초중반이 아닐까 싶으면
현실 나이차와 비슷비슷할 것 같다.
둘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꽤나 아름다워 찾아봤더니 9월말부터 한 달 동안 쿠바 아바나에서 ‘남자친구’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고 한다.
대충 아바나의 말레콘 비치, 모로요새, 내셔널 호텔 같은 곳이 촬영 장소라고.
확실히 굉장히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인 듯.
(빈티지하면서도 화려한 느낌?)
*본문의 사진은 인용을 위하여 게시하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