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화 줄거리
오프닝이 끝나고 곧이어 문장.
-고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아서 C. 클라크의 유명한 문장이다.
기차역에서 전화하는 세주.
“보니따 호스텔이서 만나요.”
누군가에게 쫒기는 듯 힘껏 달려 그라나다행 기차를 겨우 탄다.
(세주가 누군가 했더니 엑소의 찬열.)
겨우 탄 침대차는 4인용.
이미 3명이 탔다.
세주까지 4명.
마침 그라나다까지 가는 사람이 있어 깨워달라고 하고.
아침이 되고.
기차는 그라나다에 도착한다.
그라나다까지 간다는 같은 칸 승객을 깨우고 세주(찬열)도 짐챙기는데
갑자기 천둥번개치고 하늘이 검어진다.
비까지 쏟아지고.
그리고 어디선가 들리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선율.
그리고 침대칸을 열고 들어온 누군가.
세주(찬열)를 향해 총을 쏜다.
세주(찬열)를 미리 만날 생각에 그라나다 기차역으로 간 유진우(현빈).
아무도 못만나고.
뒤늦게 침대칸 청년은 세주(찬열)가 벌써 내렸나 하고 가지만
침대칸 어디에도 핏자국은 없다.
‘이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청년의 마지막 행적이다.’
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장면 바뀌고 유진우(현빈)이 보니따 호스텔로 묵으러 온다.
호스텔 주인장은 정희주(박신혜).
싱글룸을 원해서 잡긴 잡았는데
6층까지 힘들게 올라갔더니 엉망진창인 방.
오랫동안 안 써서 창문도 안열리고 먼지 쌓이고 쥐도 나온다.
유진우(현빈) 비서에게 연락
핸드폰 충전하려는데 안되서 1층 간다.
(자꾸 핸드폰 보여주는게 삼성폰 갤럭시 노트 9 ppl인 듯 ㅎㅎ)
'라면 공짜'라는 주방에 문구에 혹해서 라면을 끓이고.
춤연습 한다면서 라면 먹는데 옆에서 춤추는 희주의 또다른 여동생
라면 다 먹고 설거지 하는데 연락이 온다.
그라나다 광장에 간다.
갑자기 벽이 부서지고 말을 타고 병사가 다가오는데
뒤에 보니 화살을 잔뜩 맞아 이미 죽은 것.
현실과 마법이 갑자기 뒤섞이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 갑자기 재미있어짐)
하지만 사람들은 그냥 평소처럼 광장을 지나다니고.
놀랄 새도 없이 광장탑에 동상처럼 있던 이슬람 병사가 뛰어내린다.
유진우(현빈) 엄청 놀람.
그리고 이슬람 병사의 칼 한방에 죽음
화면에 갑자기 ‘로그아웃되었습니다.’ 메시지가 뜬다.
이 모든게 AR(증강현실)로 만든 게임 상황이었던 것.
유진우(현빈)개발팀과 전화 연결.
직접 해보고 싶어 난리난 개발팀장.
유진우(현빈) 회사에서 만든 스마트 렌즈를 끼면 완벽한 현실감이 느껴지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것.
아직 출시는 안되었지만 워낙 생생해 이 게임을 꼭 손에 넣어야겠다고 다짐.
“이 게임 누가 만들었어요?”
라는 개발팀장의 질문과 함께 플래시 백.
젤 처음 전화건 상황
바르셀로나에 출장왔다가 한밤중 전화 받게 된 유진우(현빈)
두서없는 누군가의 전화.
제일 첫 장면의 세주(찬열)가 건 전화인 것.
“차형석 대표님 아시죠. 친구시잖아요. 저한테 100억을 준다는 거예요. 근데 나쁜 사람이에요. 그래서 안할려고요.
“ 처음부터 선생님한테 전화하려고 했거든요. 보니따 호스텔에서 만나요.”하고는 끊음.
메일의 내용을 보고 놀라게 됨.
누군가에게 전화걸고 차대표 있는지 물어봄
차형석 대표가 그라나다에 있다는 사실을 듣고
‘물건을 확인해야 해서’ 하고 플래시백 끝
다시 광장
날 샐 때까지 레벨업하면서 문제점 확인하겠다고 함.
눈감고 뜨니까 2번째 로그인
- 무기가 없습니다
- 무기부터 찾으러 떠나야 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뜸.
230m 걸으라네? 걸어야지.
술집도착
지표가 알려주는 대로 화장실가나까!!
비밀 장치 같은걸 당기니 천장이 열리면서 녹슨 철검이!!’
레벨1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무기!
다른 무기를 쓰려면 레벨 을 올리래
그럼 우린 어째야 할까요!?
그렇죠 레벨을 올리지 말고 무기를 무한 수련해 업그레이드 ㄱ ㄱ
무기를 얻고 광장에 갔으나...
- 치명적인 일격을 당했습니다 -100
바로 죽음 ㅋㅋㅋ
이제 좀 적응이 되네
......하고 아침까지 무한 반복.
술집에 술도 안마시고 오자마자 계속 화장실 직행하는 진상 손님(사실 손님도 아니다 술도 안마셨으니)
술집에서 얼마나 이상한 인간 취급당했겠는가.
레벨 올리는데 1년 결리겠다고 했는데 여튼 하룻밤 꼴딱 세서 1개 넘김
스마트 렌즈로 자신이 보는게 회사 동료에게 중개가 되는데 답답해서 난리난리
패턴을 못읽어!
떨어질때, 칠때 동작이 다른데!’
아놔!!’ㅜㅜ
겜 안해봄?
그러고 투자함???
이러면서.
현실지형물도 이용하고 증강현실 현실감 장난 아님.
님들아, 님들 회사 대표 뻑감.
결국 술집 문닫고 돈으로 매수해서 술집문 안닫게 하고 무기 뽑는다.
(역시 게임은 현질 ㅋㅋㅋ)
3년뒤 5년뒤 10년뒤
인류가 어떤 테크트리를 타냐에 달렸지만 나중에 이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
‘ㅋㅋㅋ 그땐 저런걸로 놀랐대 ㅋㅋㅋ’ 하면서.
아침까지 공격해서 여차저차 이기긴 한다.
드디어 레벨 2!!
개발팀 환호.
전사의 열쇠 겟.
전 세계인들이 이 놀라운 마법을 즐기러 그라나다로 몰려올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고
마음이 급해진 유진우(현빈)
호스텔 돌아옴.
이 완벽한 게임을 계약해야 한다.
핸드폰 충전 안되서 1층 내려옴.
하지만 그냥 일이 될 리가.
진우보고 봐달라는 짜파게티가 연기를 내고
갑자기 화재경보 울리고
게임 개발자에 관한 중요정보를 들으려는데 전화 소리는 안들리고 난리가 나는데
마음이 급해져 호스텔 주인 정희주(박신혜)에게 엄청 화를 낸 유진우(현빈)
그리고 전화로 들리는 중요정보.
‘게임 개발자 정세주는 미성년이다.
정세주의 법적 보호자인 누나 정희주가 호스텔을 하고 있으니 만나봐라.‘
사정 듣고 누나가 호스텔 주인인걸 엔딩이서 안다
이렇게 처음부터 꼬여버린 두 사람.
*출처 : tvN
<나인>, <W>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이미 이것만 봐도 그냥 로맨스물은 아니겠다 싶다.
제작진이 빵빵하고 현빈, 박신혜가 나온다니 출연진도 빵빵하니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
서스펜스 로맨스 장르라는데 1화만 봐도 이미 흥미진진.
*본문의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게시하였습니다.
2018/12/06 - [영화, TV, 영상]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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