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1 - [영화, TV, 영상]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5회 줄거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화 줄거리
병실로 진우(현빈)는 실려왔지만 전부인(이 되려고 이혼소송중인)이 병실에서 희주한테 한바탕 퍼붓고 희주를 쫒아낸다.
비서와 전부인이 말다툼하고 있는데 불길한 천둥번개는 치고....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집으로 혼자 돌아온 희주(박신혜).
희주는 바로 앞에 희주를 방패로 삼았던(물론 희주는 몰랐겠지만) 상황이 생각나서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진정시킬겸 와인을 한잔 한다.
그런데 곧 문 두드리는 소리.
나가보니 진우가 병실복 입고 찾아왔다.
다급한 소리로 자기 짐 좀 챙겨달라고 한다 ㅠㅠ
이상한 느낌에 희주는 서비서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안그래도 병원에서 없어져서 찾는 중이라고 한다.
스트레스성 환각이 보이는 상태니 좀 맞춰달라고 하고.
차안에서 희주를 기다리는 진우.
다시 비가 내리는데 조심스레 손을 뻣어보니 비가 내리는 촉감은 없고
희미하게 들리는 기타 소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역시나 차좀비가 나타난다.
때마침 희주가 나타나서 문 열어달라고 두드리지만 무언가에 홀린 듯 차 밖을 쳐다보기만 하고.
대기시간 60초가 초과하자 진우는 조심스레 차 창문을 내린다.
희주에게 스마트렌즈를 받자마자 게임에 접속, 맵을 확인하더니 어디로 가려고 한다.
“아니, 다리도 아픈데 어딜 가려고 하는 거예요? 안정제도 맞았다면서요? 이러다 죽으면 전 어쩌라고요?”
막무가내인 진우에게 빡쳐서 희주는 다다다다 쏟아내고
같이 안가려던 진우는 “같이 가주면 저야 좋죠. 혼자 무서웠는데”하며 옆에 타라고 한다.
내비도 켜지 않고 길을 잘만 찾는 진우.
엄청 친절한 게임맵이 잘만 알려준다 ㅎㅎ
그리고 광장 한 쪽, 현실세계에서는 골동품 가게.
주인한테 전화를 걸어봐도 전화를 안받자 문을 콱! 부수고 그냥 들어간다.
희주에게 주인에게 설명 좀 해달라고 하면서.
들어갔더니 홀로그램으로 NPC가 나오고
그렇다! 여기는 게임맵 상에서 무기점이라는 곳!
게임은 역시 템빨!!
그라나다 최고의 무기점 아르마스에 도착한 것!!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 무기가 레벨 제한이 걸려있다 ㅠㅠ
이제 레벨 4인 진우에게 무기를 구입조차 할 수 없는 것 ㅠㅠㅠㅠ
무기점 주인은 주제파악 좀 하라고 구박하고
겨우 구입한게 바람의 단검.
(아니 차대표는 장검 들고 싸우는데 괜찮을까?)
요정의 칼날 등등 구입할 수 있는 무기는 다 구입한다.
(님아, 방어구는 안사나요? 거기 갑옷 사가세여ㅠㅠ)
희주가 골동품 주인과 잘 이야기하고 나서 들어가보니 허공에 대고 팔을 휘휘 젓는 진우
(사실은 요정의 칼날 던지는 연습을 하고 있는거지만 ㅋㅋ)
서비서와 잠시 통화한다고 희주가 자리를 비운 동안 차좀비님 등장해 주시고
방금 산 요정의 칼날을 던졌지만 금방 무기가 오링난다.
진우는 황급히 방안에 문을 닫고 숨는다.
숨었다가 차대표의 등 뒤에 단검을 꽂고 가지고 있는 칼로 찔러 겨우 해치운다.
피를 흘리고 차대표.
‘또 다시 차형석을 죽였다. 두 번째 살인.’
이렇게 차대표를 죽이고 경험치를 획득해 레벨 5가 된 진우 ㅠㅠ
(이 게임 맨정신으로 할 수 있을까아)
정작 골동품 주인이 오자 관심없다는 듯 희주보고 아무거나 골라달라고 하는 진우.
(뭔가 큰 박스를 차에 실었는데 제발 방어구이기를 바란다ㅠㅠ)
병원에 가자니 싫다고 하고
“죽기 싫은데. 죽이는 것도 끔찍하고”
차에 탄 진우는 또 다시 살아난 차형석을 보고 있다.
그냥 좀 차타고 달리자고 한다.
그렇게 진우는 기력이 다했는지 잠들어버린다.
장면이 바뀌어 차교수.
부검을 한다면 타살 여부로 기사가 쏟아질텐데 엄청난 가쉽에 시달릴거라고 한다.
차교수는 아들의 몸을 누더기로 만들고 싶지도 않고, 진우를 의심하지도 않으니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진우의 선배인 박선호 이사는 차형석이 죽었던 날 ‘대표님이 완전히 밟아버렸다’고 했던 개발팀장의 말이 생각나고 찜찜하지만 겉으로는 진우를 의심하지 않는다고 하고 모두 부검을 덮기로 한다.
진우가 좀 회복되면 진우를 미국으로 보내 재활하기로 한다.
진우는 계속 진정제를 맞아 몽롱한 상태.
그리고 곁을 내내 지키고 있던 희주.
(이 드라마 로맨스 라인은 포기한 줄 알았는데 은근 잔잔히 챙길건 다 챙긴다.)
깨어난 진우에게 희주의 동생 민주는 “아저씨 언니만 찾아다녔어요.”하고 알려준다.
물수건 갈려고 일어나려는 희주에게
“어딜가요? 옆에 있어요. 혼자 무섭다니까” 하며 진우가 잡았던 것.
무의식적으로 희주는 꼼짝도 않고 곁을 지켰다.
깨고나니까 진우는 자기가 왜 그랬는지 자신도 모르겠다.
가족같은 오빠라는 그냥 친한 오빠.
간호하는 곳에 드디어 나타났다.
오늘이 희주 생일인데 좀 데려나가야겠다고 함.
막 티나게 핀잔주면서 마음 약한 애라 어디 가지도 못했다는데 진우는 씁쓸하게 데리고 가라고 한다.
그리고 혼자 남은 진우.
혼자 남고 약기운이 떨어지자 곧, 불안해진다.
어디서 무엇이 나타날까, 차라리 잠을 자는 것이 나은데 약도 술도 없다.
‘이런게 정신병인가. 아무런 전조가 없는데 이젠 알거 같다. 이제 곧 나타날 때가 되었다는 걸.’
한편 오래간만에 집에 온 희주는 단장하고 밖으로 나간다.
아무 연락이 없어 오히려 걱정되어 진우에게 연락했다.
그냥 티비보고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화장실 샤워부스에 숨어있는 꼴이다.
“안 괜찮으면 다시 오게요?”
농담처럼 포장했지만 두려움에 떨리는 진우.
그리고 희주는 엄청 큰 꽃다발을 받는다.
‘생일 축하해요. 진심의 고마움을 담아 -진우’
라는 카드가 들어있었다.
전화는 그렇게 다가오지 말라고 끊어놓고 꽃다발을 보내는 당신은 진정 츤데레인가.
아님 민주 말처럼 조련 쩌는 것인가. ㅋㅋ
그쪽 상황과 다르게 이쪽 상황은 좋지 않다.
샤워부스에 숨은 진우에게 차형석이 나타난다.
투명한 샤워부스 밖으로 칼을 든 차형석이 보인다.
“형석아, 너 언제까지 나를 쫒아다닐래? 이제 그만하면 안되겠냐.”
조용히 눈물까지 흘리며 애원하지만 차대표는 말이 없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밤이 되어 생일 파티중 잠시 전화를 건 희주.
비서가 대신 전화를 받아 오늘 급하게 떠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진우가 오늘 떠난다는 사실을 막 알게 된 희주.
그냥 보내면 안된다는 생각에 무작정 택시를 잡아탄다.
그라나다역.
기차에 탔지만 불안한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진우.
그 때 그라나다역에 희주가 나타나고 희주는 무작정 달린다.
(우와, 진짜 예쁘다.)
누구의 마음 같은 건 생각할 여유도 없었지만 애달픈 표정을 쫒아오는 희주를 보니 뭔가 모르게 마음이 짠해지는 느낌.(이라고 표정을 보고 궁예해본다.)
갑자기 온갖 감정이 쏟아지며 눈물이 터진 희주.
이렇게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된다.
*박신혜 배우 운동 잘한다더니 원피스 입고 뛰는데도 넘나 안정적으로 뛰는 것.
희주도 나중에 드라마 상 게임에 접속하면 액션 잘할 것 같다.
*본문 이미지의 출처는 tvN이며 인용을 목적으로 게시하였습니다.
2019/01/04 - [영화, TV, 영상]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7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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