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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캐릭터 만들기 : 질문 6개로 만드는 귀엽고 신박한 캐릭터

by 덕키 Duckie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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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심리 테스트랄까.

사실을 캐릭터를 만드는 질문이랄까.

이상형, 혹은 자기 자신의 캐릭터를 몇 가지 질문으로 뽑아서 만들어준다.

(가입X, 이메일X, 핸드폰번호X)

하는 데 2분도 안걸리지만 재미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질문은 단 6개뿐!

그런데 사람들마다 다 다른 캐릭터가 나와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질문이 그것밖에 안되는데 사람마다 다른 캐릭터가 나오는 것이 신기방기)

 

맨 처음에 어떤 캐릭터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하는 질문에

이상형 만들기/나 만들기 중 하나를 체크한다.

그러면 이어지는 질문은

성별, 데일리룩, 여가 시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을 때, 어떤 사람들이 좀 더 편한지, 도서관에서 어떤 유형인지 이렇게 6가지 질문을 한다.

각 질문에 대해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고 그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는 형태.

 

성별을 제외하고 성향이나 스타일에 대한 질문은 5가지 밖에 안되는데

링크해서 하는 사람마다 다 다른 결과가 나왔다.

주변인의 결과를 보면 이런 종류가 나왔는데

결과값이 이론상으로는 26제곱이니까 64가지가 나와야하는데.

다 다르다는 것은 추측해보자.

1) 같은 질문에 같은 대답을 한 경우가 없다

, 주변에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살고 있음

: 64명 이상에게 링크를 보내지 않았다. 당연히 겹칠 리 없다.

64명 이상에게 물으면 겹치는게 있을 것이니.

(다 다른 대답을 했는지 확인해본 바 없음)

 

2)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쿠키값 같은 것을 분석해서 빅데이터 기반으로 다른 소스의 결과를 반영했다.

: 요즘은 사용자마다 같은 인터넷 페이지를 봐도 뜨는 광고가 다 다르지 않은가.

그것과 비슷한 기술(?)을 쓴 것이다.

 

3) 64가지 경우의 수에 대해 다양한 결과를 준비해뒀다.

: 모든 질문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했는데

모두 첫 번째 선택지를 선택했다고 하면

캐릭터 A가 나오는게 아니라 비슷한 느낌의 다른 캐릭터 B, C도 준비해 두었을 가능성이 있다.

 

 

어떤게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캐릭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 그걸로 만족.

사실 이것은 서울대학교 정보문화학과 팀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나온 심리(?)테스트이다.

이제껏 대충 읽어서 정보문헌학과인줄 알아서

이게 책과 무슨 관련이 있나 했는데

정보문화학과라면 납득이 가는 프로젝트이고.

내 질문의 결과가 아마도 이 질문을 만든 사람의 데이터베이스에 사례1로 들어가겠지만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것도, 가입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해볼만 하다.

 

무엇보다 캐릭터가 신박한게 많아서 정말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

(동물도 아니고 먹을게 캐릭터라니 ㅋㅋㅋ)


(+) 정작 중요한 어디서 하는지를 안썼;;;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링크 : 어떤 캐릭터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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