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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웹소설, 판타지

전지적 독자 시점 Episode 67 (356-360화)

by 덕키 Duckie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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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줄거리, 감상

*이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읽고 개인적으로 줄거리 요약 겸 감상글입니다.

모든 스포가 다 포함된 글이기 때문에 원치 않으시면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Episode 67.  시나리오의 망자 (356-360화)

‘당신들이 등장인물이다’라는 말에 오히려 일행들은 김독자를 다독여주었어. 물론 사람마다 편차는 있었지만 말이야. 

 

어디로 갔나 했던 유중혁은 에덴에서 수련중이야. 상의 탈의를 해서 풍기문란하다고 메타트론이 경고했지. 유중혁은 왜 자신에게 그 ‘계시’를 보여줬냐며 따졌어. 그리고 계시의 다음 장을 내놓으라고 말했지.

 

메타트론은 사실 그건 계시라기 보다는 특별한 존재에게 받은 정보 같은 거라고 밝혔어. 그 존재는 ‘은밀한 모략가’였어.

【오랜만이구나, 가장 오래된 꿈의 꼭두각시여.】

 

 

 

한편 김독자 컴퍼니는 차근차근 준비를 마치고 80번 시나리오의 최소 도전 조건을 충족시켰어. 한수영은 김독자에게 반항하며 미리 그 섬에 가버리지. 

 

[본래 ‘성마대전’의 무대는 다른 곳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특수한 사정으로 ‘환생자들의 섬’이 시나리오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뭐, 우리 윗 대가리들께서 하시는 일이 다 그렇잖아요?]

 

비형의 말에 의하면 이 섬은 소드마스터도, 9서클 대마법사도, 심지어 마법 서클의 개념도 존재하지 않았던 만큼 오래된 섬이래. 게다가 시나리오 전 튜토리얼 지역의 섬을 먼저 시작하고 적응 후 본섬으로 가는 형식이라고 해. 물론 굳이 본섬으로 바로 가고 싶다면 그래도 상관 없지만 말이야.

 

김독자는 일행들에게 다른 녀석들과 싸우지말고 무조건 섬 중앙으로 달리라고 했어. 

[메인 시나리오 #80-‘환생자들의 섬’이 시작되었습니다.]

 

<히든 시나리오-생존 게임>
분류 : 히든
난이도 : SSS
클리어 조건 : 함께 진입한 경쟁자들을 피해 섬의 마을로 진입하거나, 경쟁자들을 살해하세요.
제한시간 : 24시간
보상 : 50,000코인, 튜토리얼 지역 클리어.
실패시 : 사망

 

 

 

기회를 잡고 서열 65위 마왕 안드레알푸스가 김독자를 죽이려고 했지. 하지만 마법이 써지지 않았어. 당연하게도 여기는 마법 개념 조차 없는 옛날 섬이기 때문이지. 거기다 이 섬에서는 바깥에서 쌓은 모든 능력치 버프가 해제되어 버리는 곳이었어. 

 

1세대 판타지 세계가 그대로 재현되는 섬에서 능력치 버프가 없기 때문에 그동안 신체단련을 소홀히 했던 성좌들이 어이없이 죽어나갔어. 김독자는 체력 1로 버티는 신세가 되었지. 심지어 제 4의 벽 스킬도 꺼져버렸어. 김독자는 이지혜의 도움으로 고블린에게 죽다살아났어. 

전독시ep67-썸네일

쉴틈도 없이 트롤과 싸우다가 예상치 않은 인물, 척준경을 만나게 되지. 3년전 이계의 신격과 싸우다 화신체를 잃은 척준경은 어디론가 사라졌었는데 여기서 수련중이었던 거야. 섬의 시간은 바깥보다 5배 정도 빨랐으니 척준경은 15년 동안 수련한 셈이지.

 

김독자와 일행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에 도착했어. 마을사람들은 이런 일은 너무도 많이 보았다는 듯이 일상을 영위했지. 소섬 시나리오를 클리어했으니 다음으로 조용히 이동하면 될텐데 64번째 마계의 주인 플라우로스가 굳이 시비를 걸었어. 마을 사람들을 NPC취급하다가 꼬마 아이 NPC에게 죽어버렸지.

 

살아남은 나머지 시나리오 참가자들은 황급히 자리를 떴지만 김독자는 볼 일이 있었어.

“일권무적 유호성, 파천검성과 키리오스를 가르쳤던 실력은 여전하시군요.”

 

이 섬은 환생자들의 섬이야. 외모가 어리다고 진짜 어린 사람이 아닌거지. 

“일권무적, 제게 ‘설화 통제법’을 알려주십시오.”

 

전지적 독자 시점 Episode 68 (361-36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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