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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비소설

2개월에 10kg - 닥터U의 감량능력(1) 준비+감량

by 덕키 Duckie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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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커피와 차는 만성 탈수를 일으키고 이는 목마름과 배고픔으로 착각하게 하여 음식을 오히려 더 많이 먹게 만든다.

변비약은 장기적인 배변 기능을 약화시켜 변비가 지속되는 악순환에 빠짐

감정과 욕구를 억누르면 반드시 폭식한다.

 

배고픔은 뇌고픔이다.

- 욕구가 채워지면 뇌고픔이 줄어든다.

- 배고픔을 즐기는 것도 뇌고픔을 없앨 수 있다.

배고픔이 뇌고픔임을 알 수 있는 것은 허기짐. 배고픔은 실제로 위가 비어 있어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허기짐은 몸과 마음이 힘들 때 나타남. 물을 조금씩 마시면서 쉬면 허기짐의 증상이 가라앉음

 

 

정상체중 계산법

여자=키의 제곱x19,5

남자=키의 제곱x21

(키 단위=m)

->현재 체중에서 정상체중을 뺀 값이 10kg이상이면 몸 안에 6개월치 기름이 몸안에 들어있음

  

 

<감량능력 훈련>

감량 첫주=몸맘 훈련

- 현재 내 모습에 만족하지 못할수록 비만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 거울 앞에서 내 자신을 긍정하는 말을 한다.

- 그 다음 이어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그려보고 현재의 모습과 겹쳐보면서 그 모습대로 될거라고 외친다.

- 감량 시작 첫주에는 매일하고 감량이 시작되면 필요할 때마다 한 번씩 한다.

- 콤플렉스를 없애려면 콤플렉스를 드러내라.

 

 

숙면 훈련

- 몇 시간 자야한다는 생각을 버린다.

- 기상 시간을 정하고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주중, 주말 가지리 않고 일정)

- 낮잠을 자거나 초저녁에 자는 것 금지. 중간에 조는 것도 조심

- 잠자리에 들어서 5분 내에 잠이 들지 않으면 바로 일어나 다시 깨어 있도록 함.

- 일주일 정도 훈련하면 대부분 쉽게 숙면에 도달.

- 11시 취침 6시 기상의 경우 새벽 4시 이후에 깨면 더 자지말고 바로 하루 활동을 시작.

- 수면시간이 3시간까지 줄어들 수도 있는데 참고 견뎌서 한 번도 깨지 않는 숙면을 취하면 그다음부터는 내몸이 알아서 수면 시간을 필요한 만큼 늘려줌.

 

10% 에너지 남기기

- 잠자리에 누웠을 때 피곤한 느낌이면 에너지를 다 쓴 것. 졸려도 약간 힘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들면 10% 남아있는 것.

- 하루의 할 일을 10% 줄이거나 의도적으로 일정 시간 빈둥거리면서 10% 에너지 남기기

- 시간을 빠듯하게 잡지말고 의도적으로 시간 늦추기를 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음

 

식사 일지 쓰기

- 감량 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칼로리나 음식 먹은 시간 보다는 하루 종일 먹은 음식의 총량.

-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직접 기록

- 음식을 입에 넣자마자 바로 기록

 

뱉기 훈련

- 식욕은 억제하면 더 커지고 충족하면 2주 정도에 줄어든다.

- 식욕을 충족시키는 네 가지 맛

=앞맛(음식을 먹기 전에 느끼는 맛, 냄새 분위기 등)

+입맛(입에 넣어 혀로 맛보고 씹는 것)

+목맛(목넘김의 맛)

+뒷맛(배부름, 만족감)

 

- 뱉기 훈련은 음식을 삼키지 않고 충족하는 방법

: 음식을 보고 냄새를 맡으며 앞맛을 즐기다가

평소에 먹는 한 입의 1/3에 해당하는 양을 입에 넣고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여 음식이 입안 앞쪽에 오도록 하고

앞니로 씹으며 맛을 음미

(주의! 어금니로 씹으면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삼킨다)

맛을 충분히 음미한 후 뱉는다

물 한 모금으로 입안에 남아 있는 음식을 헹궈낸다.

마지막으로 물 한 모금을 삼킨다.

물만 삼켰지만 입으로 맛봤던 음식 맛이 목에서 느껴진다.

->앞맛과 입맛은 원래 음식으로, 목맛과 뒷맛은 물로 느끼는 방법

- 뱉기를 평생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제대로 하면 보통 2주 만에 끝난다.

- 뱉기와 폭식 후 토하기는 비슷해 보일지 모르지만 근본적으로 다르다. 뱉기 훈련을 방해하는 심리적 장애물을 뛰어 넘어라.

- 뱉기를 통해 식욕이 충족되었는지 아닌지 아는 방법 : 별로 먹고 싶지 않았는데 음식을 입에 넣어 맛있으면 아직 뱉기가 끝난게 아니다. 맛이 없다고 느낄 때까지 반복해서 뱉기를 해야 한다.

- 양이 많고 종류가 다양할수록 식욕 충족은 더 빨리 끝난다.

- 뱉기 권장량 : 삼키는 음식 양의 3, 삼키는 음식 종류의 10

 

- 처음에는 하루 6회 뱉기 훈련.

아침 : 2인분을 준비해서 1인분으로 뱉기 훈련, 1인분을 삼킨다.

간식 : 아침 점심 사이에 간식으로 뱉기

점심 : 2인분을 준비해서 1인분으로 뱉기 훈련, 1인분을 삼킨다.

간식 :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으로 뱉기

저녁 : 2인분을 준비해서 1인분으로 뱉기 훈련, 1인분을 삼킨다.

간식 : 저녁과 취침 사이에 간식으로 뱉기

 

- 좀 더 자주, 다양한 음식으로 시도하면 식욕이 빨리 충족되니 뱉기 훈련 첫 3일에는 가능하면 평소 삼킨 양의 3, 종류는 10배까지 늘리자.

- 대부분의 사람은 2주면 식욕이 충족되니 필요할 때만 뱉기를 하면 된다.

 

감량능력 훈련

- 축적한 에너지를 갖다 쓰는 몸으로 바꾸는 데 딱 2주면 충분

- 감량 훈련이 먹기 줄이기 훈련이라면 다지기 훈련은 쓰기 늘리기 훈련

 

삼키기 줄이기

- 먹기기록을 통해 파악한 어제의 삼킨 양을 보고 오늘은 그 양의 반만 삼킨다.

- 약간의 배고픔과 어지러움이 있을지라도 숙면+10% 에너지 줄이기로 힘을 축적해놓았기 때문에 2~3일 지나면 몸이 완벽하게 적응

- 반만 삼키고 2~3일 후 적응되면 거기서 다시 반만 삼킨다. 이를 반복

- 좀 힘들면 4~5일마다 반복

- 삼키는 것이 0에 가까울수록 감량 속도는 빨라진다.

- 영양학적으로 단식에 가까울 수 있지만 뱉기 훈련을 통해 뇌와 몸에 일어나는 현상이 다름. 저칼로리 다이어트(LCD, Low Calorie Diet)와 초저칼로리 다이어트(VLCD, Very Low Calorie Diet)와 비슷.

- 감량 훈련에 내몸을 적응->저칼로리->초저칼로리->금식에 가깝게 순차적으로 진행

- 기간은 5주면 충분

 

물은 반드시 하루 3리터 이상 마신다.

- 감량 도중 물이 비리거나 역하게 느껴진다면 묽은 숭늉, 희석한 탄산수나 이온 음료 등으로 대체 가능.

- 어떤 종류든 차로 대체하면 안 된다. 차는 칼로리는 없지만 몸속의 물을 빼내고 식욕뇌를 자극하기 때문.

 

감량과 다지기 훈련 동안은 금주

- 술도 음식

- 정말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안주 없이 술만 소량 마시도록 함

 

내몸 저항에 대처하라

- 일주일에 두 번만 체중을 재라

- 약간의 배고픔, 어지러움은 쌓아놓은 몸에서 갖다 쓰는 몸으로 바꾸는 데 대한 저항

- 배변이 줄어들 수 있음. 감량 훈련을 하는 동안은 2주 정도 배변을 하지 않아도 문제 없음

- 일부 사람은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우울해지기도 함.

- 영양 결핍이 걱정되면 비타민제 추가(엽산이 강화된 비타민B군 한 알, 비타민D와 칼슘이 복합된 약 한 알) : 복용 기간은 감량 훈련과 다지기 훈련을 하는 2개월

 

정체기에는 삼키기를 더 줄이고 물을 충분히 섭취

- 정체기는 몸이 하는 최후의 저항

- 정체기에 물은 충분히 섭취

- 약을 먹기 위해 밥을 먹을 필요는 없음

- 음식 앞에서 무너지는 것은 내적 요인

 

 

<감량능력 훈련 사례>

[1]

0: 165cm, 60kg, 체지방 32%

자신에게 만족하도록 거울 앞에서 훈련

먹는 건 먹고 싶은대로

3일 후 : 숙면 훈련 처방(매일 6시 기상 취침 11)

 

[2]

4일 후 : 60kg 그대로

원래 먹는 양을 알고 있어서 먹기기록은 따로 요청하지 않음

뱉기 훈련 처방(삼키는 양은 그대로)

3일 후 : 1kg 감량으로 59kg

그동안 뱉은 양은 삼킨 양의 2, 뱉은 음식은 평소 먹는 음식의 5

뱉기 훈련+삼키는 양 1/2,

 

[3]

4일 후 : 2.3kg 감량으로 57.7kg

그동안 뱉은 양은 삼킨 양의 3, 뱉은 음식은 평소 먹는 음식의 10

뱉기 훈련+삼키는 양 1/4

비타민D+칼슘 제제 추가

3일 후 : 1.6kg 감량으로 56.1kg

삼키는 양을 줄이니 약간 힘이 떨어짐

뱉기 훈련+삼키는 양 1/8

 

[4]

4일 후 : 감기+생리로 병원 오지 못함

뱉기 훈련+삼키는 양 1/8

활동을 최소한 하도록 함

3일 후 : 2.1kg 감량으로 54kg

뱉기 훈련+삼키는 양 1/16

(뱉기는 최대 뱉기에서 필요시 뱉기로 전환)

물은 계속 많이 마셔야 함

 

[5]

4일 후 : 0.5kg 쪄서 54.5kg(회사에서 회식)

뱉기 훈련+삼키는 것은 물만

3일 후 : 1.4kg 감량으로 53.1kg

배변 횟수가 매우 줄어들었음

 

[6]

4일 후 : 1.6kg 감량으로 51.5kg

물 마시기가 매우 힘들어하여 묽은 숭늉, 탄산수(탄산음료x) 대체하도록 함

그 후 일주일 필요시 뱉기+삼키는 것은 물만

1.7kg 감량, 최종 49.8kg

 

 

* 본문의 이미지는 알라딘의 책소개 이미지로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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