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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웹소설, 판타지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1-4화 읽는 중

by 덕키 Duckie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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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바다-썸네일

*연재소설 여러 개 읽으면 앞 내용을 잊기도 하고 다시 찾으려면 이북과 다르게 검색도 불편해서 제가 보려고 메모한 내용입니다. 간단한 줄거리와 감상이 혼잣말하는 투(=반말)로 정리하였습니다.

 

*댓글에 스포가 많기 때문에 댓글도 읽지 말라고 하는 말도 있었습니다. 뒷 전개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정리하면서도 그게 스포 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이 글은 완전 개인적 정리용이기 때문에 스포를 접하면 세상 억울해지는 분들은 피하시길 권합니다.

1화 (0.심해를 처음 접한 인간)

바다란 휴양지중 하나였고, 해산물이 사는 곳일 뿐. 석유를 캐는 삶보다 석유를 쓰는데 주력한 입장이었는데 어쩌다보니 깊은 바닷 속으로 갑자기 처박히게 되었다는 주인공. 

>웹소설에서 흔히 보는 장르문학적인 문체가 아님. 이게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는데 일단은 마음에 듦.바다에 대한 묘사가 묘하게 매력적.

 

 

2화 (1. 이동은 헬기나 배로)

제주도 해군기지에서 헬기로 사흘 가면 있는 인공섬. 그곳의 해저기지에 치과의사로 근무하게 된 주인공.엔지니어팀 강수정이 마중나와서 안내해 줌.

>강수정 등장 : 2미터는 되는 듯한 여자. 갈색 머리 단발. 엔지니어. 붙임성 좋은 성격인 듯.

>헬기 조정사 수혁이 

>헬기 ㅋㅋㅋ 헬기에 대한 묘사가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헬기 조정사보고 오늘부터 내 적이다, 라고 말하는 주인공 ㅋㅋㅋ 작가님 개그 센스가 나랑 통하네. ㅋㅋ

 

3화 (2. 계약서를 쓸 때는 모든 문장을 다 읽어보아라)

국제 해저기지, 줄여서 IUS. 이미 환경파괴와 자원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인류가 바다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기지. 거기에 북태평양해저기지(NPIUS)에 8개국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해저기지를 만들었음.(한국, 미국, 캐나다, 오스트렝일리아, 뉴질랜드, 러시아, 일본, 중국) 해저기지 개발 예산에 최소 1조 이상 투자할 수 있는 인접국가만 참가 가능

 

0층이 인공섬(대륙붕), 제1해저기지(섬 바로 아래) 제2해저기지(해수표층, -200m), 제3해저기지(중심해층,-1000m), 제4해저기지(점심해수층, -3000m)

제5해저기지(심해저대, -3000~-6000m)는 건설중. 치과는 제4해저기지에 위치. 

 

 

프리야 쿠마리가 계약서를 쓰게 도와줌. 전자 서명이 아니라 종이 서류에 서명. 포세이돈의 머릿글자를 딴 NEP(단체명)에서 고용 안전을 책임짐. 해지기지 초심자 매뉴얼 전달받음. 언어문제는 통역기 사용으로 해결.

 

>프리야 쿠마리 등장 :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관리자인듯?

>주인공 정보 : 이름 박무현. 2000년 이후 탄생자.  

>주인공은 통역기가 최신형이 아니라서 툴툴대지만 그게 어딘가. 엄청 부럽다. 초반이라 그런 것도 있고 장르 특성도 있고 해서, 설명이 좀 많은 편이지만 설정 자체가 흥미로워 재미있게 읽고 있음. 

 

4화 (3. 중앙엘리베이터에서)

프리야가 제3기지 마카롱 추천. 하지만 주인공은 치과의사답게 단맛과 등지고 사는 인생. ㅋㅋ 제2기지에는 수족관, 케이블카도 있다고 함. 

엘리베이터 타고 가는데 요상한 문구가 적혀있음.

Ecce extendit circum se lumen suum et fundamenta maris texit

안전운행된다는 뜻인가? 영어는 아니고 스페인어인가? 하고 약간 당황함. 

 

최신 통, 번역기는 36개 언어를 통역해주고 서류를 다 번역해 줌(와우~ 부러워)이빨 위에 통역기 씌우고 양쪽 고막 옆에 설치, 눈 위에 렌즈까지 한세트.(실제 저렇게 하고 다니면 불편하지 않을까?) 

 

구형 통, 번역기는 귀걸이처럼 귀를 뚫어야 하고 10개 언어만 통역해줌. 빨간색이라 눈에 띄는 편. 동생 대학등록금 내고 나니 돈이 없어서 어머니가 쓰시던 구형 번역기를 쓰는 주인공. 

 

“그분께서는 당신의 주변으로 빛을 퍼트리시고, 바다의 밑바닥을 빛으로 덮으십니다.”

어떤 외국인, 마이클 로아커가 옆에서 말해줌. 성경 욥기에 나오는 말이라고 함. 지금은 해저기지가 신기해보이겠지만 석달만 있으면 질리게 될거라고 함.

 

제3해저기지에 치과가 있대서 가보는 중. 엘리베이터가 통째로 바다에 풍덩 들어가서 이동하는 형식. 처음에는 바깥구경 신나게 하다가 점차 표정 사라짐. 까매서 안보임. 

 

연구센터 근무하는 유금이 만남. 뜨끈한 단팥빵 줌. 치과 진료가 내일부터라는 말을 전해듣고 놀람. 일자 드라이버 하나 주면서 치료하라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함.

 

>마이클 로아커 등장 : 심해저 엔지니어 총괄.정장을 입은 백인남성.

>유금이 등장 : 연구센터 근무. 갈색에 가까운 밝은 머리.

 

>카페 이름이 [붉은 산호]라고 하니까 산호를 갈아서 커피를 만든대 ㅋㅋㅋ 진짜 뭔데. 3000m 아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기분이란 어떨까. 댓글에는 심해 엘리베이터 타다가 중간에 멈추면 어쩌냐. 대왕오징어 만나면 어쩌냐.(누군가 쌈싸먹으면 된다고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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