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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 베어풋 모스카토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제일 많이 찾는 와인. 전에는 캥거루 그려진 엘로우테일을 제일 많이 먹었는데 싸고 항상 행사중이어서 싸고, 또 싸더라. (어감이 이상;;) 근데 언제부턴가 엘로우테일 행사 중지. 정상가에 사려니 사기 아까워서 뭘살까 고민하다가 정착하게 된 와인. 도수 10%에 온더락으로 콜라컵에 두 잔 정도 먹으면 적당히 알딸딸하고 와인먹고 뒷날 있는 숙취도 없이 깨끗. 요즘 거의 한주에 한 병꼴로 먹고 있다;; ​쓰고나니 알콜중독같은 이 느낌. 가볍게 무시하자. ​모스카토 특유의 약간 기포도 있는게 진짜 퇴근 후 한 잔 걸치기 딱. ​사실은 두 잔 ​가격도 9900원의 얍삽한 가격이라 좀 부담도 덜하다. ​베어풋 다른 시리즈는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모스카토만은 가성비 짱짱하시다. .. 2016. 6. 25.
에반게리온 보는 순서 에반게리온 1화의 시대적 배경은 2015년에서 시작된다. 처음 에반게리온을 봤을 때 '야, 2015년이면 도대체 내가 몇살이야. 진짜 미래 이야기네'했는데 올해가 벌써 2016년다. TV리뉴얼판을 최근 보니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캐릭터 디자인이나 이런게 좀 옛스럽다는 건 차치하고 신지가 음악들을 때 쓰는 플레이어나 밀덕 클래스메이트가 쓰는 캠코더, 핸드폰 등등 2000년에 세컨드 임팩트 때문에 과학 기술이 지연되었거나 현재 우리가 있는 세계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고 실드를 친다해도 세월의 흔적으로 느껴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 그래도 26화까지 있는 TV판은 확실히 리뉴얼 했는지 미세하게 다르게 바뀐 부분이 보인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까지는 본 것 같은데 찾아보니 서까지는 본.. 2016. 6. 23.
맥주 : 듀벨, 듀벨, 싱싱한 듀벨이 왔어요~ 집 근처에 홈플러스가 생기먄서 가장 크게 바뀐건 알콜의 수비 범위! 술 종류가 이마트보다 다양하다. 수입 맥주 중 제일 좋아하는 듀벨도 들어와 있으나 웬일인지 내가 알던 그 가격이 아니라 쳐다만 본지 두달째. 내 마음을 알았던지 행사를 한다. 3병에 10000원!! ​ 이건 분명 지르라는 뜻이렸다! 얼른 3병 집어왔다. 도수 8%의 위력으로 한병만 먹어도 어느 정도 취기가 도니 기특하지 아니한가. 벌꿀이 들었다는데 사실 그건 잘 모르겠고 다른 맥주에 비해 좀 부드러운 느낌은 확실히 있다. 30분 안에 2병을 먹으면 딱 좋을만큼 취기가 도는 듀벨, 강추!! (더 많이 먹지 않기 위해선 빠른 시간에 먹어야 한다. 맛을 음미하는 텀 따위는 없다.) 벨기에는 역시 맥주의 나라~ 2016. 6. 22.
크게 휘두르며 한동안 연재도 느려지고 단행본 텀도 길어져서 안보던 것을 이제 다시 보게 됨. 사실 이사하면서 그동안 사모았던 단행본을 버렸는데 (헌책방에 판 것도 아니고!) 여름이 오니 야구가 끌리고 야구가 끌리니 다시 보게 되더라;; 난 도대체 왜 책을 버린거니ㅠㅠ 사실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풀리던 것을 조금조금 보다가 갑자기 확 타오르게 된건 비밀;;; 처음엔 대여로 보다가 결국 리디북스에서 전자책 결제 ㅠㅠ 최근에 나온 25권까지 다 보게 되었다. ​대여로 한 번 돈 쓰고 구매로 한 번 돈 쓰고 이럴거면 처음부터 구매하지 그랬니​ 26권 단행본도 정발되었다지만 아직 전자책은 나오지 않은 모양.​​​​​​ ​ 다시보니 니시우라 애들이 많이 크긴 컸더라. 연재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1학년 가을인.. 201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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