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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웹소설, 판타지

전지적 독자 시점 Episode 47 (247-254화)

by 덕키 Duckie 201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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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줄거리, 감상, 궁예

*이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읽고 개인적으로 줄거리 요약 겸 궁예를 쓰는 감상글입니다.

모든 스포가 다 포함된 글이기 때문에 원치 않으시면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Episode 47. 마왕 선발전

미식협을 갔다온지도 일주일, 마왕 선발전이 이제 사흘밖에 안남았지.

독자는 장하영이 무림 대회에서 얻은 상품, 마혼단을 대환단과 섞어서 먹어도 저주에 걸리지 않는 약을 만들었어.

 

파천검성은 타르타로스에 갔다오기로 명계의 여왕과 약속을 잡았지.

아마도 그곳에 가면 동족을 만날 수 있을거야.

마왕 선발전에서 파천검성이 도와주기로 했으니 또 어떻게든 이겨낼 것만 같았어.

(파천검성은 예전에 키리오스와도 인연이 있었던 모양이야.)

 

갑자기 그레이트 홀이 열리고 제1 무림에 대멸망 시나리오가 시작되려 했어.

이계의 신격들의 힘이 느껴졌지.

원래대로라면 몇 년 뒤에 벌어져야할 일이 무도 대회로 개연성이 충족되자 일찍 시작된 거야.

 

모두들 달아나려 할 때 파천검성을 설득하러 세가주들이 나타나.

(파천검성을 내칠 때는 언제고...)

이미 무림은 멸망한지 오래라고 생각한 파천검성이 등을 돌렸을 때 이상한 메시지가 들려왔어.

 

 

 

[당신의 행동이 ■■의 향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2차 수정본의 업데이트가 시작됩니다.]

 

독자는 생각이 많아졌지.

자신의 행동으로 미래가 지속적으로 변한다는 뜻이니까.

3회차의 는 성공했을까?

유중혁은 결말에 도달했을까?

 

어쨌든 독자와 일행들은 떠나기로 했어.

하지만 마지막 순간, 파천검성은 무림에 남기로 결정했어.

유중혁도 46번 시나리오는 혼자서 깰 수 없다며 파천검성을 설득했지.

하지만 무림의 신, 파천검성은 무림의 멸망을 막기로 했어.

이 결정이 새로운 거대 설화의 탄생을 예고했어.

 

나머지 사람들은 일단 73마계로 돌아왔지.

다들 조금씩 넋이 나가 있을 그 때 2차 수정본이 업데이트 되었어.

수정본을 읽지 않고 독자는 장하영에게 말을 걸었지.

무림을 구하고 싶다고 했냐고.

그리고 뭔가 독자만의 계획이 시작될 듯 해보여.

 

 

 

그리고 잠깐 장면을 바꿔 관리국 구치소.

거긴 키리오스가 본래 시나리오로 돌아가길 거부하며 피스 랜드에서 버티고 있었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대. (누구긴 누구겠어.)

 

미식협에서 빚을 졌던 성급한 늪의 포식자는 김독자가 빚을 대신 갚아줬단 말을 듣자

키리오스는 내 제자를 족치러 갈 것이다.”

하고 떠나지.

 

유중혁은 마왕 선발전 이전에는 개인행동을 하기로 했고

독자는 오래간만에 아일렌을 찾아가.

그래고 부탁했던 회중시계를 받아.

 

한명오의 응원을 받고 용기를 얻은 독자는 2차 수정본을 마침내 읽기 시작했어.

이제 수정본을 읽기 좀 무서웠던 것도 사실이야.

어떤 영향을 받을까 무섭기도 했고 이제껏 했던 일의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괴로웠으니까.

 

막상 김독자 공단에 갔더니 가짜 김독자가 판을 치고 있었어.

히든 시나리오-‘김독자 게임이랄까.

김독자 지망생이 되어 인근 채널 성좌들에게 자신이 김독자임을 증명해야 한 대.

(일단 외모는 시나리오 영향으로 다 똑같아 보여.)

 

그 난리통에 키리오스가 오고

[설화, ‘귀환자의 제자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독자는 장하영에게 파천검도를 자신에게 사용해달라고 부탁했어.

키리오스는 과거 무림과 악연이 좀 있었지.

 

마치 파천검도에 두드려 맞은 것처럼 보이는 제자를 키리오스는 지나칠 수 없었어.

제자를 족치로 왔지만 그전에 제자를 팬 파천검성을 패야 했지.

(, 독자야. 이렇게 까지 키리오스 알뜰하게 이용해먹기야? 스승님 ㅠㅠ)

 

원래 마왕 선발전에서 키리오스를 쓰려고 했던 독자는

무림에 파천검성을 돕는 데 써버렸지.

 

자연스레 히든 시나리오- 김독자 게임은 끝이 났고.

 

독자는 제 4의 벽에게 자신의 특성창을 보게 해달라고 했어.

도깨비 채널을 잠깐 끄고 독자는 특성창을 보게 돼.

 

<인물 정보>

이름 : 김독자

나이 : 28

배후성 : 없음

수식언 : 구원의 마왕(설화급)

전용 특성 : 라마르크의 기린(전설), 마계 공작(전설), 시나리오의 해석자(???), ■■의 사도(???)……

 

전용 스킬 : [전지적 독자 시점 Lv.?], [책갈피 Lv.?], [등장인물 일람 Lv.?], [4의 벽 Lv.?], [독해력 Lv.?]…….

 

시간이 지나자 이명이 들리고 구역질이 날것 같았어.

그보다도 벽 너머에서 뭔가 독자를 부르고 있었지.

모든 것이 합쳐지는 듯한 합일감이 느껴지며

[등장인물, ‘김독자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했습니다.]

 

사벽이가 경고를 하는 소리가 들렸지. 

(+)

1. 독자가 현재 가지고 있는 코인은 대략 480만 코인.

2. 유중혁은 별 대꾸 없이 [흑천마도]로 휘휘 바닥을 긁으며 연무장을 나갔다. 저건 기분 좋을 때 나오는 동작인데……자식, 새 칼 생겼다고 아주 신난 모양이다.

3. 스타 스트림에서 멸망 시나리오는 성운들에 의해 네임드화 되어 있는 신화가 된 시나리오(라그나로크, 기간토마키아),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멸망 시나리오, 크게 두 종류가 있다.

4. 언젠가, 아스모데우스는 그런 말을 했다.

시나리오란 더 큰 멸망을 막기 위한 작은 멸망이지.”

5. 공단 멜레돈은 성운 베다, 베르칸은 성운 파피루스와 손을 잡은 상태.

 

<전지적 독자 시점> Episode 48 (255화-25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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