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웹소설, 판타지

전지적 독자 시점 Episode 51 (272-275화)

by 덕키 Duckie 2022. 2. 22.
반응형

<전지적 독자 시점>줄거리, 감상, 궁예

*이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읽고 개인적으로 줄거리 요약 겸 궁예를 쓰는 감상글입니다.

모든 스포가 다 포함된 글이기 때문에 원치 않으시면 읽지 않기를 권합니다.

 

Episode 51. 거대 설화

원작에서도 후반부로 가면 우리엘이 화신체에 직접 강림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겨우 25번째 시나리오란 말이야.

 

설마 에덴이 선발전에 개입하기로 한 거냐며 부들거리는 악마 앞에서

[■까. 내 멋대로 온 거니까.]

그렇다. 우리엘은 귀염귀염하게 지내서 잊고 있엇지만 사실 전투광이자 가장 많은 악마를 학살한 대천사지.

 

그야말로 칼춤을 추는 우리엘은 에덴의 소환을 받고 돌아가버렸어. 하지만 사라진 것은 우리엘만이 아니고 마왕들까지 개연성의 스파크 속에 함께 사라지지. 이거야말로 우리엘이 노리던 바 아니겠어.

 

수르야가 진심을 다해 다시 공격하는 그때였지.

[‘73번째 마계’가 자신의 주인을 택했습니다.]

[당신의 ‘거대 설화’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세계가 자신의 주인을 선택했달까.

겨우 스물 다섯 번째 시나리오에서 거대 설화를 얻은 존재는 스타 스트림에 없었지.

 

수르야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소환한 30킬로미터 짜리 열차로 공격을 강행하지. 쉽게 막아지지 않아 고생하고 있던 그때 ‘거대 설화’의 첫 번째 문장이 들려왔어.

 

「그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열차의 뒷문에 적힌 [3807]이라는 번호가 보였지.

무대화가 발동하여 수르야의 열차가 불광행 3434열차의 3807칸이 된거야. (이야, 이야기가 이렇게 끼워맞춰지는구나.) 

 

마침 장하영과 키리오스, 파천검성이 도와주어 열차의 끝으로 도달, 마지막 문을 열고 수르야를 마주할 수 있게 되었지.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사내라…… 실로 광오한 설화다.]

[10분 뒤, 이 마차는 ‘마계’와 충돌할 것이다.]

 

김독자는 온힘을 다해 맞서 싸우지.

“뭔가 착각하는 듯 한데, ‘위대한 설화’만이 ‘끝’에 도달할 수 있는 게 아냐.”

 

 수르야를 겨우 때려잡고 김독자가 쓰러져.

오이디푸스 왕은 거대 설화를 내놓지 않으면 너희들의 소중한 세계가 사라질 것이라고 협박하지. 지구까지는 못날리지만 한반도 정도는 날려버릴 힘이 있다며 말이야.

 

한편, 경기도 성남시 일대에서 시나리오 중인 한수영과 이길영. 마찬가지로 적의 편에 서서 시나리오를 행사중인 올림포스의 신들.

 

 

이쪽으로 무언가 새카만 물체가 다가와 그들을 공격했어. 조무래기 성좌와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격을 가진 존재였지.알고 봤더니 그 존재는 심연의 흑염룡이었어 ㅋㅋ

 

결국 수르야도 패배를 인정하였고

[마계에 새로운 마왕이 등장했습니다!]

[당신은 ‘73번째 마계’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전독시-ep51

[다수의 성좌들이 성운 ‘김독자 컴퍼니(임시)’를 기억했습니다.]

유중혁은 툴툴대며 이름부터 바꿔야겠다고 말하지.

 

[당신의 첫 번째 ‘거대 설화’가 완전히 개화합니다.]

[거대 설화, ‘마계의 봄’을 얻었습니다.]

 

마계 공단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는 모습이 보여.

[당신은 ‘끝의 자격’을 획득하였습니다.]

 

[히든 시나리오-‘단 하나의 설화’가 시작됩니다!]

[■■의 필터링이 해제됩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Episode 52 (276-278화)

<전지적 독자 시점>줄거리, 감상, 궁예 *이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읽고 개인적으로 줄거리 요약 겸 궁예를 쓰는 감상글입니다. 모든 스포가 다 포함된 글이기 때문에 원치 않으시면 읽지

duckipedia.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