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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1 2화 줄거리

by 덕키 Duckie 201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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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1의 2화 줄거리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킹덤 시즌1 2화 줄거리

1화 줄거리는 여기

킹덤 시즌1 1화 줄거리

 

모닥불 앞에 앉아 육포를 먹다가 모닥불에 던지는 이창.

몇 날 며칠을 이것만 먹었더니 이제는 꼴도 보기 싫구나.”

 

 

이 귀한걸 왜 던지냐고 무영이 타박하니까 지겨워져서라나.

(역시 왕세자)

 

그니까 왜 위험한 일을 하냐고 타박을 더하니 만담을 하다가

삼족을 멸하겠다고 한다 ㅋㅋ

이런걸 농담이라고 하네?

 

다음날 아침 금정산까지 가게된 세자와 무영

앞으로 한시경까지 지율헌이 나오지 않으면 내 너의 삼족을 멸하겠노라.”고 하네.

재미있냐고 한숨쉬니 재미있다는 세자를 어찌할꼬.

저하께서 재미있다면 그 농을 계속하시던가요. 대신 살아남으면 기장미역 하나 하사하시죠. 산모에겐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지 않습니까.”

아니, 익위사 무영, 이런 참사랑꾼.

 

 

그런데 갑자기 멈춰서는 세자.

아까붜 벌레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이곳이 이상하다고.

그러고 보니 좀 이상하다?

물소리, 바람소리 말고 들리는 게 없네?

저 너머에 보니 인가가 있네?

드디어 지율헌에 도착했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거의 폐허 수준.

게다가 지붕이며 담에는 죽창이 빼곡이 박혀있다.

죽창과 농기구가 꽂혀있는 걸 자세히 보니 피가 묻어있기도 하고.

여튼 심상치 않다.

무영이 먼저 안쪽을 들어가보기로 한다.

 

지율헌 안은 더 가관이다.

온갖 물건은 나뒹굴어있고 피칠갑.

대청마루 안쪽에는 피범벅이된 시체가 가득하다.

 

관에 이야기 해서 시신을 수습하는데

시체가 한두구가 아니다.

모두 48구나 된다고 한다.

(아니 저게 전염병일 수도 있는데 저렇게 막 손으로 만져도 되나요 ㅜㅜ)

 

그시각 마을 한편에서는 새로 부임한 부사 조범팔을 위해 잔치가 벌어지고 있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관아로 갔다가 시체들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마을에서 죽창을 사모은 영신이 수상하다고, 호패가 3년전 전란때 죽은 자의 것이었다고 한다.(?)

일단 영신이 범인이라 생각하고 잡아들이라 한다.

 

세자쪽에서 그토록 찾는 이승희 의원은 흔적도 없고.

금군들은 세자를 찾기 위해 동래 어귀에서 세 무리로 나누어 흩어진다.

 

한편 강령전에서는 내금위가 흰천에 무언가를 싸서 들고 나가는데

피가 베어나온 흔적이 있다.

시신을 들고 연못이 있는 후원으로 들고가서

풍덩 던져넣는다.

단풍이 물들어 아름다운 후원의 연못바닥에는

시신이 몇구 더 들어 있고 ㅎㄷㄷ

 

또 다른 쪽에서는 세자편에 선 대제학 대감에게 가서 연판장을 내어놓자고 꼬드긴다.

세자의 이름이 써있는 연판장을 내어놓으면 죄없는 유생이 죽는 걸 막을 수 있다,

행방불명된 세자는 우리를 버리고 도망간거라고 하면서.

 

한참 이야기 중인데 동궁전 상궁이 찾아와 이야기 하기를 청한다.

이야기인 즉슨, 강령전에 시신이 나왔다고.

후원에 시신이 버려지고 있다는 소문에 목숨을 걸고 찾아가 봤다는 것.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강령전에 괴사가 생겼는데 조학주가 이를 숨겨왔다는 말이 된다.

이걸 패로 쓰면 대제학 대감쪽에서도, 세자쪽에서도 유리하게 쓸 수 있을듯한데.

 

다시 동래로 가보자.

물어물어 이승희 의원을 찾아다니다 보니 지율헌의 서비(배두나)라는 의녀가 사시사철 얼음이 어는 골짜기 언골에 생사초, 죽은 사람을 살리는 풀을 찾으러 갔다는 단서를 찾게 된다.

 

겨우 찾아간 언골에서 만난 서비는 넋이 반쯤 나가있고.

이승희 의원이 어디 있냐는 말에

의원님은 화를 면치 못하셨습니다.”

? 이승희 의원은 죽었을까?

 

모두 생사초, 그 풀 때문입니다. 한양도 지율헌도 모든 것을 그리 만들었다 의원님이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지율헌 사람들이 죽은 것이 한양에서의 일과 연관이 있다?

지율헌에서 시신을 꺼냈다는 말을 듣자 서비는 놀라면서 막아야한다고 난리.

 

이승희 의원은 한양에서 죽은 사람을 생사초로 살린 적이 있다 하였다며

지율헌의 사람들도 죽은 사람이 괴물이 되었고 곧 다시 살아난다고 한다.

세자는 그 말을 입증할 증거가 있냐고 하자

지율헌 약제창고에 이승희 의원의 병상일지가 있습니다. 거기에 모든 것이 적혀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직접 가서 확인해야 할 듯.

 

 

동헌에서는 시신의 몸에 난 상처를 보고 이게 짐승에 난 상처가 아닌데?’

굳이 따지자면 사람 잇자국 같은데?’하고 고개를 갸웃.

이 자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이게 곧 일어나 사람들을 공격할 것입니다.”

그렇게 찾던 영신이 동헌에서 소리를 치며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린다. 

 

지율헌 쪽에서 병상일지를 찾으러 간 세자 이창은 금군대장 범일을 만나고.

이미 금군이 잡으러 온 것.

아바마마가 살아계시긴 하냐고 하자

중전마마의 출산일까지는 무사하실 겁니다.”

이쯤되면 칼질만이 살길.

결투!

세자가 칼싸움에서 지고 목숨을 잃을 때가 되었는데

약제 창고 한쪽 상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궁금한 장면에서 촥! 장면이 바뀌어

관아.

밤이 되기 전에 시신들을 어서 태워버려야한다는 영신과

뒤늦게 찾아와 시신들이 살아날거라고 하는 서비.

시신이 움직인다니 말이 돼?

각시탈을 쓴 광대가 무언가를 본다.

? 움직였다.”

 

잠시 과거 장면.

이승희 의원이 왕을 진맥하고 붕어했다고 하자

조학주 대감은 무슨 말이냐, 왕은 아직 살아있다고,

앞으로 한 달, 중전이 왕자아기씨를 출산할때까지 살아계실거라고 한다.

중전 또한 같이 닦달질.

조학주는 두려워하지 말게. 3년전 그때처럼 하면 되는 것이네.”라고 한다.

 

현재

 

저기 시신이 움직였다고 하는 광대의 말에 시체를 보니

거적이 들썩들썩.

아마도 킹덤 내의 가장 유연한 좀비 연기인듯한 장면.

이 기괴한 장면 뒤는 완전 아수라 장.

시체들이 살아나고 사람을 공격한다.

 

밤이 되니 사람들이 일어나 좀비가 되었다면 아까 세자 이창쪽은 어떨까?

창고 농에서 달그닥 거리는 장면에서 농을 살짝 열어보니

그토록 찾던 이승희 의원이 비비적 걸어나오는데

이미 좀비가 되었다 ㅠㅠ

어서와 조선 좀비는 처음이지?’하고 달려드는데

금군대장 범일도 금군병사도 모두 당하고

세자만 겨우겨우 살아나온다.

(좀비로 변한 범일은 세자가 목을 베어버림)

, 금군병사 하나는 먼저 도주해버렸으니 살긴 살았다.

 

밖을 나오니 강너머 동래 마을은 불타고 있고.

이렇게 지옥같은 밤의 시작을 알리면서 2화가 끝난다.

 

킹덤 시즌1 2회 줄거리 끝.

 

*본문 이미지의 출처는 넷플릭스이며 인용을 목적으로 게시하였습니다.

 킹덤 시즌1 3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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